성경신학회, 2월 8일 25차 정기논문발표회
입력 2010-01-27 21:55
한국성경신학회는 다음달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신반포중앙교회에서 ‘N.T 라이트 신학에 대한 성경 신학적 고찰’이란 주제로 제25차 정기논문발표회를 연다. 영국 성공회 더럼 교구의 교구장인 라이트 주교는 전 세계 복음주의권에서 칭의 문제 등과 관련한 논쟁의 중심에 있는 신학자다. ‘톰 라이트와 함께 하는 기독교여행’ ‘악과 하나님의 정의’(IVP) ‘나를 따르라’(살림) 등 국내에도 라이트의 저서가 다수 번역되어 있다.
발표회에서는 조직신학자 이승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박사가 ‘라이트 신학의 기여와 문제점'을, 신약학자 김현광(한국성서대학교) 박사가 ‘라이트의 갈라디아서 3장10-14절 해석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구약학자 장세훈(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박사가 ‘라이트의 율법이해에 대한 성경신학적 고찰:로마서 2장을 중심으로’를 각각 발제한다. 회비는 1만원으로 참석자들에게는 학회지인 ‘교회와 문화’ 24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