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
입력 2010-01-26 18:49
‘가위손’의 감독 팀 버튼(52)이 오는 5월 열리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팀 버튼 감독은 “영화는 언제나 나에게 꿈이었으며, 이것은 꿈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버튼 감독은 ‘배트맨’ ‘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화성 침공’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을 연출하고 지난해 국내에 개봉한 ‘9’을 제작했다. 영화제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