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인기 있는 TV 방송인 1위 ‘오프라 윈프리’
입력 2010-01-26 18:49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방송인으로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뽑혔다.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지난해 12월 7∼14일 미국 내 성인 2276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폭스뉴스 진행자 글렌 벡이 오프라 윈프리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미국 언론이 25일 전했다. 벡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비난하는 등 진보 진영에 독설을 퍼부어 유명세를 탄 인물로 해리스가 1993년부터 매년 해온 이 조사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들었다.
NBC 방송 진행자 제이 레노는 2008년 1위에서 이번에는 3위로 떨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