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슈 “시집 가요”… 농구선수 임효성과 4월께 결혼

입력 2010-01-25 19:02

여성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29)가 동갑내기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인천 전자랜드)과 4월쯤 결혼한다. 슈와 임효성은 오는 주말 양가 상견례를 하고 임효성의 농구 경기 일정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결혼 날짜를 잡기로 했다.

슈는 25일 측근을 통해 “4월 중순이면 프로농구 시즌이 대략 마무리되니, 둘 다 4월에 결혼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효성씨의 소속 팀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곧 있을 상견례 때도 정확한 결혼 날짜를 잡기는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