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이창] 민주당 “박진영같은 사람 영입해야”

입력 2010-01-25 18:58

○…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25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발전하려면 박진영 같은 사람을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민주당 비전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은 “박진영이 민주당에 들어오면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할 것 같다”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 그런 인사를 비례대표 의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수는 현상만 유지하면 되지만, 진보는 계속 젊어지고 새로워져야 경쟁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PD 등을 통해 알아봤는데 박진영이 너무 바빠서 실제 정치에 참여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대형 연예기획사 대표이자 유명 가수인 박진영은 민주당 박상천 의원의 5촌 조카이기도 하다.

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