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방한, 전주 4대륙선수권 참가차
입력 2010-01-26 00:45
김연아(20·고려대)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가 25일 한국 땅을 밟았다.
27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전주 화산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4대륙피겨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북중미·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의 피겨 선수들이 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치는 이벤트이다.
일본빙상연맹은 아사다를 보호하려고 한국 입국 일정도 비공개하고 음식 조절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