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WIBA ‘슈퍼챔피언’ 선정

입력 2010-01-25 18:13

세계 여자프로복싱 3대 기구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는 프로복서 김주희(24·거인체육관)가 WIBA(여자국제복싱협회) 선정 ‘슈퍼챔피언’으로 뽑혔다.



거인체육관 정문호 관장은 25일 “WIBA로부터 김주희가 라이트플라이급 슈퍼챔피언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WIBA는 상임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만장일치로 김주희를 슈퍼챔피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주희는 지난해 9월 WIBA, WIBF(여자국제복싱연맹), GBU(세계복싱연합) 등 세계 여자프로복싱 3대 기구 라이트플라이급 통합타이틀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