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긴급구호단 1월27일 아이티로

입력 2010-01-25 11:15

국제개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NGO ㈔굿피플(회장 양오현)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성전비서실에서 아이티 지진피해 긴급구호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와 김성혜 한세대 총장, 이영훈 목사, 굿피플 양오현 회장과 김이규 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주일 4부 예배 설교를 마치고 발대식에 참여한 조 목사는 27일 아이티로 출발하는 굿피플 이운창 부회장과 변성우 목사 등 5명의 선발대원들을 격려했다.

27일 오후에 현지로 떠나는 선발대는 아이티 국경지대와 포르트프랭스 지역에서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구호활동에 들어간다. 선발대는 또 2차로 예정된 전문 의료단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