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구 목사의 황토 교회 세미나
입력 2010-01-24 15:43
[미션라이프] 이평구(서광감리교회) 목사가 25일(11차)과 26일(12차) 전북 전주시 전주제일교회에서 황토건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목사는 2005년 7월 광주 신창동에 직접 만든 황토 벽돌로 서광감리교회(사진) 예배당을 지었으며, 이후 교회 23곳과 아파트 25채의 리모델링 공사 등을 맡았다. 또 2008년 7월부터 황토건축 세미나를 열어 황토건축 노하우 및 효용성 등을 알려왔다. 이 목사는 “황토벽돌을 교회 건축에 사용하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며 “입소문을 통해 최근까지 전국 2000명 이상이 우리 교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다”고 말했다. 이번 두 차례 세미나에는 이 목사가 서광감리교회 건축 전 과정과 황토건축의 방법, 특징 등을 설명하고 실제 황토벽돌로 건축한 교회 목사들이 경험담을 발표한다(062-961-2542).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