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시즌 네번째 어시스트… 박주영 풀타임 공격포인트 없어

입력 2010-01-21 18:17

이청용(볼턴)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올 시즌 4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7분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아스널 미드필더 데니우손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9월 칼링컵 경기 어시스트까지 포함해 이청용의 이번 시즌 네 번째 어시스트였다. 페널티킥은 매튜 테일러가 성공시켰고, 볼턴은 전반 7분 케이힐의 선제골을 더해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볼턴은 이후 4골을 연속 허용해 2대 4로 역전패했다. 이청용은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팀내 세 번째인 평점 7을 받았다.

박주영은 이날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정규리그 파리 생제르망전에 풀타임 활약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AS모나코는 후반 23분 상대 골키퍼 자책골로 1대 0으로 승리, 최근 6경기 무패 행진(4승2무)을 이어갔다.

이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