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정재성 국제대회 6연속 우승 좌절
입력 2010-01-21 18:17
이용대(22·삼성전기)-정재성(28·국군체육부대) 조가 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32강에서 탈락해 국제대회 6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이용대-정재성(세계랭킹 2위) 조는 21일 오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세계 82위의 무명 훈신하우-옹순호크(말레이시아) 조에게 1대2(21-14 4-21 18-21)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이용대-정재성 조의 국제대회 연속 우승 기록은 ‘5’에서 멈췄다. 두 사람은 작년 11월 홍콩슈퍼시리즈를 시작으로 최근 빅터코리아오픈까지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김준동 기자 jd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