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창극 ‘춘향’ 주인공 오디션 선발 外

입력 2010-01-20 18:19

창극 ‘춘향’ 주인공 오디션 선발

국립창극단이 창극 ‘춘향’의 주인공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국립창극단은 29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오디션을 열어 주인공 성춘향을 비롯해 이몽룡, 방자, 향단, 월매, 변학도 등 주요 배역을 뽑을 예정이다.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응시 원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오디션에 응시할 수 있다. ‘춘향’은 그동안 ‘청’, ‘적벽가’ 등을 선보여온 국립창극단의 ‘우리시대의 창극 시리즈’ 중 5번째 작품으로, 4월 6∼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02-2280-4258).

‘엄마들의 수다’ 오전 11시 공연

연극 ‘엄마들의 수다’가 오전 11시 공연을 신설한다. 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속내를 털어놓는 연극인 만큼 엄마들이 보기 편한 시간대에 공연을 하는 것. 2월 4일, 12일, 18일, 25일 등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낮공연이 추가된다. 대신 목요일은 오후 8시 공연이 없다. 낮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빵과 음료 등 간단한 브런치가 제공된다(02-766-6007).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