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협회장에 박장렬씨

입력 2010-01-19 18:56

제3대 서울연극협회장에 박장렬 연극집단 반 대표가 18일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송형종 극단 가변 대표와 선욱현 극단 필통 대표가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순수 연극을 부활시킬 수 있는 시스템과 연극정신이 필요하다”며 “인적·정신적 네트워크의 공유가 이뤄진다면 연극계의 예술적·사회적 위치는 확장되고 단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극협회는 2004년 한국연극협회에서 분리돼 212개 회원단체와 2790명의 서울 지역 연극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