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는사람들IDF,北에 30억 상당 의료 구호품 지원
입력 2010-01-18 17:55
㈔돕는사람들IDF(회장 박중식 목사)가 30억원 상당의 기초의약품과 의료용품을 지난 16일 인천항을 통해 북한으로 보냈다. 이번 구호품은 북한의 어린이 및 임산부, 노약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대북 지원 물품은 대우재단이 후원했다. ㈔돕는사람들IDF는 2007년에도 약 14억원 상당의 구호품을 북한에 지원한 바 있다. 국제구호단체 IDF의 한국 지부로 2006년에 설립된 ㈔돕는사람들IDF는 그동안 북한 의료품 지원 외에도 노숙인 무료급식, 호스피스, 장애아 돌보기 사역 등을 펼쳐왔다.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