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재범-황예슬 금메달
입력 2010-01-17 21:24
한국 유도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만 참가한 ‘수원 월드마스터스 2010’ 마지막 날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81㎏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악셀 클레르제에 우세승(지도 3개)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예슬(한국체대)은 여자 70㎏ 결승에서 일본의 구니하라 요리코를 절반과 유효 하나로 눌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금메달 2개를 보탠 한국은 일본에 이은 종합 2위(금3·은4·동2)로 대회를 마쳤다.
이용훈 기자 co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