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사업 대상자 61곳 선정
입력 2010-01-17 18:16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도 농기계 임대사업 대상자로 61개 사업소를 선정하고 500억원(국고 250억원, 지방비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자에는 한 곳당 6억∼12억원을 지원해 임대용 농기계를 구입하거나 보관창고 설치, 관리장비 구매 등에 쓰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전국적으로 134곳에서 166곳으로 늘게 됐다. 기존의 임대사업소 중 29곳은 임대농기계 수요가 증가해 시설·장비를 증설하게 됐다.
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