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 종로5가로 이전, 1월26일 개소 감사예배

입력 2010-01-17 19:58

세계성시화운동본부(공동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가 한국 기독교의 중심지인 서울 종로5가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운동본부는 1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811호)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26일 오후 2시 사무실 개소 감사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 세계홀리클럽연합회도 이곳을 함께 사용한다.

또 운동본부는 다음달 3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시 동산교회에서 ‘2010 성시화 기도회 및 취임 감사예배’를 드린다. 기도회 후에는 성시목회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산교회 사역 현장을 둘러보고 비전과 전략을 공유한다.

운동본부는 올해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는 성시화 운동의 정체성을 지켜가면서 교회 부흥을 통한 사회 변혁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4∼26일 ‘아산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도시에서 낮에는 4영리 전도훈련과 도시 전도, 밤에는 새신자를 초청해 복음을 들려주는 전도대회를 갖는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목회자·중보기도 세미나를 실시한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