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열리는 서울 WCAE 대비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회의’

입력 2010-01-17 19:10

오는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WCA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전문가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회의’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예술 및 교육계 인사 등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5∼28일 열리는 WCAE 개최 의의에 대한 이어령 조직위원장의 기조연설, 대회 준비를 위한 전문가 의견 제안 및 토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는 ‘네트워크 포럼’도 결성, 1차 포럼을 2월 광주에서 ‘문화기관 및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 변화’를 주제로 열고 2차는 3월 부산에서 ‘문화예술교육에서 예술적 전통의 의미와 가치 회복’, 3차는 4월 서울에서 ‘디지털 미디어와 예술교육’을 주제로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WCAE는 4년마다 열리는 문화예술교육올림픽으로 2006년 포르투갈 1차 대회에 이어 한국이 2차 대회를 유치했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02-3704-9045).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