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자급률 OECD 최하위권
입력 2010-01-15 19:02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식량안정지수도 최근 2년째 계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07년 기준으로 쌀, 옥수수, 밀, 콩 등 4대 곡물의 자급률·수입·재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산출한 식량안정지수는 81.2로 일본(79.3)보다 다소 높았다. 하지만 옥수수를 제외한 쌀, 밀, 콩의 경우 일본이 오히려 우리보다 상당히 높은 식량안정지수를 나타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