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마초 상습 흡연 록그룹 ‘시나위’ 전 멤버 1명 입건
입력 2010-01-15 18:40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신촌과 홍대 앞 클럽 등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록그룹 시나위의 전 멤버 김모(36)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신촌 일대 클럽 등에서 직접 제작한 흡입 기구를 이용해 대마초를 8차례 피운 혐의다. 김씨는 설악산 등지에서 야생 대마초를 채취해 피우기도 했다. 김씨는 “대마초를 피우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시작했지만 오히려 방해만 됐다”고 진술했다.
조국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