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KBS 2TV 드라마 ‘추노’ 4회만에 시청률 30% 돌파 外

입력 2010-01-15 18:14

◇KBS 2TV 드라마 ‘추노’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15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추노’는 시청률 30.8%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MBC ‘히어로’의 시청률은 각각 11.5%와 4.7%였다.



지난 6일 첫선을 보인 ‘추노’는 첫 회에서 시청률 22.9%, 3회에서 27%를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장혁, 오지호, 이다해 주연의 ‘추노’는 도망친 노비를 쫓는 추노꾼을 중심으로 병자호란 이후 피폐해진 조선 민초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배우 앤 해서웨이가 미국 하버드 대학의 연극단체 ‘헤이스티 푸딩 클럽(The Hasty Pudding club)’이 주는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이스티 푸딩 클럽’은 1795년 출발한 하버드생들의 극단으로 미국 내 가장 오래된 대학생 연극단체다. ‘올해의 여성상’은 연예계에 지속적이고 인상적인 기여를 한 연기자에게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배우 르네 젤위거가 이 상을 받았다.

양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