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자정부’ 평가 1위

입력 2010-01-14 18:43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위에 올랐다.



행정안전부는 190여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0년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준비지수와 온라인 참여지수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엔 전자정부 평가는 글로벌 전자정부 협력 촉진을 위해 국가 간 전자정부 발전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2002년부터 격년(2006년 평가는 2005년에 실시)으로 실시돼 왔다.

전자정부 준비지수에서는 우리나라(0.88)에 이어 미국(0.85)이 2위를 차지했고 캐나다(0.84) 영국(0.814) 뉴질랜드(0.809) 등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 참여지수는 한국이 유일하게 1.0 만점을 받았고 호주(0.91) 스페인(0.83) 뉴질랜드(0.77) 순이었다.

신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