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원자로 최종 수주
입력 2010-01-14 20:47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요르단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가칭 JRTR) 건설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요르단 원자력위원회로부터 JRTR 건설 국제 경쟁 입찰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낙찰통지서(LOA)를 지난 10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르면 3월쯤 요르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수주로 약 2000억원의 건설 사업비 외에 5년간 약 700명의 고급 인력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