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충북 오창순복음교회] 2013년까지 3000명 영혼 구원

입력 2010-01-14 19:10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일 3:2)

제146회 바람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가 충북 청원군 오창읍 오창순복음교회(박창현 목사)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로 창립 4주년을 맞은 오창순복음교회의 사명은 오창과학 산업단지 복음화이다. 박창현 목사와 신자들은 성령 충만의 복음, 신유의 복음, 축복의 복음, 재림의 복음인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핵심사역으로 정하고 교회에 등록하는 신자들마다 성령세례를 받도록 정성을 쏟고 있다.

신자들은 지역 복음화를 위해 오래 전부터 매일 새벽 5시30분과 오후 8시, 하루 두 차례 중보기도회를 갖는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는 ‘목요치유 성령사역’으로 내적치유와 육체의 질병을 극복하는 예배를 드린다.

오창순복음교회는 2013년까지 3000명의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목표로 전도운동을 펴고 있다.

전도축제를 이끌고 있는 진돗개전도왕 박병선 순천순동교회 집사는 “내 자신과 우리 가족만 예수를 잘 믿으면 됐지, 남이야 무슨 종교를 갖든지 모른체하면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웃음전도왕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는 “웃음을 잃지 않고 전도하면 효과가 배로 늘어난다”고 전했다. 주성민 청년전도왕 일산금란교회 목사는 “교회가 부흥하려면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야 한다”면서 “교회의 제1전도 전략을 청년전도로 삼고 모든 신자들이 열성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47회 전도축제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시 구미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다(061-725-5651).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