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786억원 스폰서 계약… 나이키와 8년간
입력 2010-01-13 19:04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14위·러시아·사진)가 여자 선수 사상 최고액인 7000만 달러(약 786억원)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샤라포바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업체인 나이키와 8년간 700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샤라포바의 이번 계약은 2000년 테니스 스타 비너스 윌리엄스(1위·미국)가 리복과 계약할 당시 조건이었던 5년간 45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