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더 춥다… 서울 영하 16도

입력 2010-01-13 21:56

올 겨울 서울의 최저 기온이 날마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서울의 기온이 6년 만에 최저였던 전날보다 더 내려가 영하 16도를 기록하겠다”고 13일 밝혔다.

14일 최저 기온은 인천 영하 13도, 대전 영하 12도, 광주 영하 8도, 대구 영하 10도, 부산 영하 7도 등이다. 특히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경기 충청 강원영서 지방에 최대 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중부 전 지역 1∼3㎝다.

강추위는 15일 점차 풀리기 시작해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박유리 기자 nopim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