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코로사,한체대에 신승… 상무와 패자조 결승행 다퉈
입력 2010-01-12 21:52
웰컴코로사와 상무가 2010 SK 핸드볼 큰잔치에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웰컴코로사는 12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부 패자 토너먼트에서 한국체대를 32대 30으로 힘겹게 꺾었다. 웰컴코로사는 14일 패자조 결승 진출을 놓고 상무와 맞붙는다.
전반을 15-16으로 뒤진 채 마친 웰컴코로사는 후반에도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다가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2골차 리드를 잡고 끝까지 지켜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상무가 조선대를 35대 23으로 물리쳤다.
정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