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SBS ‘강심장’ 손가락 욕 논란 제작진 “미처 편집 못해” 사과 外
입력 2010-01-12 18:20
◇SBS ‘강심장‘이 지난 5일 신년특집편에서 손가락 욕을 여과 없이 내보낸 데 대해 12일 사과를 했다. 문제의 영상은 방송 시작 56분쯤에 개그맨 김영철이 일어서서 앉아있던 가수 브라이언의 얼굴에 대고 손가락 욕설을 하고 브라이언의 얼굴을 치는 장면이다. 강심장 제작진은 “친한 사이인 두 사람이 장난을 친 것 같다. 미처 발견하지 못해 편집을 하지 못했다”며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장면을 거르지 못한 것에 대해 시청자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3인조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5인조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세계 최대의 음악 축제인 미뎀(MIDEM 2010)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미뎀에 참가해 한국 음악 홍보관을 운영하고, 인기그룹 에픽하이와 에프엑스의 쇼케이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에픽하이의 소속사 맵더소울 관계자는 “에픽하이에게 전세계 페스티벌 관계자, 라이센싱 관계자가 참석하는 미뎀 쇼케이스는 큰 기회”라고 밝혔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