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엿새째 하락 1130원 턱걸이

입력 2010-01-08 18:31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째 내림세를 이어가 1130원 초반으로 떨어졌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90원 내린 11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환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엿새 동안 40.70원이나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1135.40원)보다 2.20원 오른 1137.60원으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반전해 1130원 선까지 저점을 낮췄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11.81포인트(0.70%) 오른 1695.2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3.44포인트(0.64%) 오른 538.96으로 장을 마쳤다.

배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