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빙하기’ R&D분야는 훈풍… GM대우·SK커뮤니케이션즈 등 채용 줄이어
입력 2010-01-08 18:21
미래 성장엔진 ‘연구개발(R&D)’ 분야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GM대우는 11일까지 R&D, 디자인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 졸업자 가운데 직무 전공자 및 평균 B학점 이상, 토익 7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직은 3년 이상의 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21일까지 선행연구기술개발자를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대학원 졸업자로 서버시스템 개발 경험자면 지원할 수 있다. 검색 기술 보유자나 전산 관련 대학원 졸업자는 우대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 발전, 조달 등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해당분야에서 경력이 4년 이상자로 서류전형과 직무적성검사(SSAT),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15일까지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STX중공업은 시멘트, 철강, 발전, 화공 등의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해당분야 5년 이상 경력자로 토익 600점 이상이다. 해외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임상분석연구소 분석팀 담당자를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로 약학, 화학, 생물학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R&D 분야 채용 지원을 위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 ‘R&D 올스타전’을 진행한다. 현재 7132개 기업이 2만3918개의 채용공고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allstar.jobkorea.co.kr/R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