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아역 진지희, SBS 어린이 프로 진행 맡아
입력 2010-01-08 18:01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끈 아역연기자 진지희(사진)가 SBS 새 어린이 프로그램 ‘꾸러기 탐구 생활’의 진행자로 나선다. 진지희 등 5명의 어린이 탐험대원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예술 등 교과서 속에 숨겨진 궁금증과 호기심을 알아본다.
1회에서는 ‘겨울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이유’를 과제로 삼아 지구 온난화의 심각한 문제와 이를 막는 생활속 지혜를 알려준다. 또 초등학교 1학년 국어 ‘다정한 친구’에서 다루고 있는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왜 ‘여보세요?’라고 말할까?’를 주제로 놓고, 전화의 역사와 전화를 걸고 받을 때에 하는 알맞은 인사말을 알려준다.
제작진은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과 선생님, 일반인 모두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오후 4시 30분 첫 방송.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