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 신년 예배
입력 2010-01-08 17:35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대표회장 고충진 목사)는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우봉홀에서 ‘신년하례 예배 및 제8차 정기총회’를 열어 2010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고충진 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회원들과 교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손학풍 목사의 대표기도 후 조용기 여의도순복음 교회 원로목사가 ‘성령이 주시는 꿈과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무한한 잠재력을 인간이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령이 주시는 꿈을 확실하게 믿지 못하고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올 한 해는 회원들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환상을 통해 삶과 신앙에서 성공하고 열매를 맺자”고 강조했다. 또 이날 협의회는 결의문을 채택 “국민일보가 기독교의 대변지로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돕자”며 “부흥사들이 나서 국민일보가 한국교회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하자”고 요청했다.
고충진 대표회장은 “올해도 분기별로 열리는 국민조찬기도회를 계속 활성화해 나가는 한편, 8월에 베니힌 한국대성회, 10월에 사랑기도성회 등을 개최할 것”이라며 “최근 이단 사이비 단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올해 처음으로 이단사이비 대책위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대책위원에 엄신형 홍재철 이민구 손학풍 고충진 정마암 김상길 남준희 손윤진 목사 등 17명이 위촉됐다. 한편 이날 선출된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재=엄신형 △상임부총재=홍재철 이민구 △실무부총재=손학풍 백승억 △운영부총재=장희열 정마암 △대표회장=고충진 △상임회장=노수우 장질수 홍주표 권동준 소강석 서정달 △실무회장=김병호 김신관 김종열 김태진 김순태 장사무엘 신일수 김혜자 △운영회장=남준희 이준영 손윤진 차갑선 △사무총장=여성구 △회계=김인순 △서기=박창운 △재무=유순식 △사무국장=음한국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