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가구에 자동차 할인… 현대차,세자녀는 30만원
입력 2010-01-07 18:22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신차 구매 시 첫째 아이를 낳으면 10만원, 둘째는 20만원, 셋째는 30만원을 깎아준다고 7일 밝혔다. 또 1990년 1월 이후 출생한 자녀가 셋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30만원을 할인해준다.
현대차는 유아용품업체 아가방과 함께 2월 말까지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이 신차를 구입하면 유아용 고급 카시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2월 말까지 아이를 출산한 고객이 현대차 홈페이지 ‘출산기쁨 사진 콘테스트’에 응모하면 50명을 선정해 아가방 고급 유모차, 카시트, 보행기 등을 증정키로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서울시와 ‘출산장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