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서 창조론 가족 캠프
입력 2010-01-07 18:08
창조론오픈포럼(공동대표 조덕영)은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중계동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관장 최종걸)에서 가족 캠프 겸 제6회 포럼을 개최한다.
1980년대부터 창조론 운동에 헌신해온 조덕영 공동대표는 이번 포럼에 앞서 올해부터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의 소통을 위해 창조신학연구소(KICT·www.kictnet.net)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자녀들과 함께 지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진귀한 과학현상을 화석 등 실물이나 가상현실로 보여준다. 야외에는 다양한 공룡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영어과학교육센터에는 직경 600㎜의 리치-크레티앙(Richey-Chretien) 망원경 등 각종 천체 관측 장비들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번 캠프는 태양을 관측하기 때문에 별은 볼 수 없다. 조덕영 공동대표는 “이번 가족 캠프는 대형 천체투영관에서 실시간 우주비행 및 밤하늘 재현, 돔형 영상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면서 “방학을 맞아 자녀들을 창조 신앙에 눈뜨게 하는 매우 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포럼에서 김남득 부산대(약대) 교수는 ‘인류기원론에 대한 성경적 조망’, 박찬호 백석대(조직신학) 교수는 ‘조너선 에드워즈의 창조론’을 발표한다. 양승훈 캐나다 밴쿠버 세계관대학원(물리학·신학) 원장은 ‘UFO 신드롬, 그 영적인 실체물리학’과 ‘외계생명체 탐사와 기독교 세계관’을 주제로 발제한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