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성경66권 강해 동영상 어떻게 만드나
입력 2010-01-06 18:00
최고권위 강사진 49명 구성
신앙성숙 길잡이 역할 중점
본보가 창간 21주년을 맞아 성경 66권의 강해동영상 제작에 나선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획기적인 일이다. 특히 한국교회의 내로라하는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신구약 66권의 각 권을 맡아 강해하기 때문에 성경을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상선교와 영상 콘텐츠 개발에 권위가 있는 한국미디어선교회가 직접 제작에 나선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강해 동영상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강사진의 깊이 있는 해설이다. 우선 자문위원으로 김의원 전 총신대 총장, 최종진 전 서울신대 총장, 이성희 연동교회 목사, 강사문 장신대 명예교수, 박천일 전 한기총 총무가 포진됐다. 강사진은 자문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엄선된 신학자 24명, 목회자 25명이다.
신약을 강해하는 교수는 강신원(노량진교회·마태복음) 김근수(한울교회·마가복음) 김관선(산정현교회·누가복음) 원광기(잠실교회·요한복음)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사도행전) 고영민(백석문화대 총장·로마서) 명성훈(성시교회·고린도전후서) 윤호균(화광교회·갈라디아서) 박천일(CTS 사목·에베소서) 김경원(서현교회·빌립보서) 이달(장신대 교수·데살로니가전후서) 최성규(인천순복음교회·디모데전후서) 김의식(화곡동교회·골로새서, 디도서) 심하보(은평제일교회·빌레몬서) 장경동(중문교회·히브리서) 강문호(갈보리교회·야고보서) 김문훈(포도원교회·베드로전후서) 이성희(연동교회·요한1,2,3서) 박두환(나사렛대 교수·유다서, 계시록) 목사 등이다.
구약은 최종진(서울신대 전 총장·창세기) 김진섭(백석대 신대원장·출애굽기) 정중호(계명대 연합신학대학원장·레위기) 왕대일(감신대 교수·민수기) 박준서(경인여대 총장·신명기) 강사문(장신대 명예교수·여호수아) 김의원(총신대 전 총장·사사기) 길자연(왕성교회·사무엘상하) 장영일(장신대 총장·열왕기상하) 조병호(성경통독원 교수·역대기 상하) 민경진(부산장신대 교수·에스라) 장봉생(서대문교회·느혜미야) 이동원(지구촌교회·에스더) 옥성석(충정교회·욥기) 김상복(할렐루야교회·시편) 최성규(인천순복음교회·잠언) 이용호(서울신대 교수·전도서) 송태근(강남교회·아가서) 권혁승(서울신대 교수·이사야) 함택(문호리교회·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이수영(새문안교회·에스겔) 정의찬(백석신학 학장·다니엘) 정석규(한영신대 교수·호세아, 요엘) 강성열(호남신대 교수·아모스, 오바댜) 차준희(한세대 교수·요나, 미가서) 이형원(대전침신대 교수·나훔, 하박국) 김윤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룻기, 스바냐) 문은미(CCC선임연구원·학개) 천사무엘(한남대 교수·스가랴, 말라기) 목사가 맡았다.
강해 동영상 제작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미디어선교회 김병삼 사무총장은 “한국교회의 유명 신학자와 목회자가 신구약성경 강해를 위해 다 모였다”면서 “성도들의 신앙성장에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제작을 다짐했다.
이승한 기자 s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