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중심 교단되도록 온 힘” 예장 합동선목 정기총회

입력 2010-01-05 17:36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선목이 5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노블레스 웨딩의전당에서 제94회 정기총회를 갖고 북방선교와 군선교, 해외선교에 앞장서는 교단이 될 것을 선언했다.

신년하례예배를 겸한 이번 총회에서 합동선목은 총회 본부가 아닌 7개 노회 중심 체계로 전환하고 은퇴 목회자를 위한 은급관 건립, 목회자 재교육, 이단 사이비 적극 대처, 총회회관 건립 등에도 힘쓸 것을 결의했다. 또 선교 중심 교단이 되기 위해 직영신학교(서울 휘경동 총회신학원)와 지역신학교(강원도 영월, 경기도 의정부)에 북방선교 및 군선교학과 등을 신설, 활성화하기로 했다. 오는 3월 경기도 용인 수지에 지역신학교를 세울 예정이다. 교단 신문 ‘합동선목’도 발행한다.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이병순(천곡교회) △부총회장=한정우(예수비전교회) 조영희(예수소망교회) △총무=지석규(한마음교회) △서기=박길우(복된교회) △부서기=최정호(방패교회) △회의록서기=천선자(포도나무교회) △회의록부서기=이상구(하늘빛교회) △회계=안동순(예수능력교회) △부회계=박경진(정윤교회) 목사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