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정보] 기업은행 ‘호돌이 적금’,우대금리 최고 0.8%… 2월까지 판매

입력 2010-01-05 17:11


기업은행은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소망이나 결심을 통장에 담는 ‘호돌이적금’을 2월말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호돌이적금은 매월 10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고 1년 단위로 최장 10년간 자동으로 연장되는 상품이다.

새해 소망이나 금연, 다이어트 등 결심 문구를 통장에 새길 수도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금주 ·절주 꼭 지키자’, ‘가족을 위해 올해만큼은 담배를 끊어보자’, ‘늘어가는 뱃살 올해 반드시 줄여보자’, ‘내집 올해는 꼭 마련하자’ 등의 문구를 통장에 새길 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이 상품 가입시 ‘새해맞이 우대금리’로 최고 0.8%포인트, 가입후 1년간 자동이체 금액에 따라 최고 0.3%포인트, 인터넷뱅킹으로 가입시 0.1%포인트의 우대 금리 등 1년간 최고 1.2%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또 설 명절 직후 4일간 청소년들의 저축을 유도하기 위해 만 20세 미만 고객이 상품에 가입하면 신규 입금금액에 대해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2010 세뱃돈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