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겨울방학에도 공부만 할거니?… 청소년 영성 캠프 풍성

입력 2010-01-05 17:07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비전과 영성을 심어주자.”



새해를 맞아 겨울 영성 캠프가 잇따라 마련돼 청소년들을 부르고 있다.

문화선교단체 (재)하니브로(대표 김기환 목사)는 오는 18∼20일(21차), 21∼23일(22차) 충북 괴산 화양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찬양과 영성 캠프를 개최한다.

‘절대 포기하지 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활동(Action) 믿음(Belief) 창조(Creation) 발전(Development) 활기(Energy) 등 다섯 가지 가치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CCM 경연대회, 찬양 콘서트, 찬양 및 영성의 시간과 신앙성숙 세미나, 성령 충만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또 미니자동차 경주나 얼음썰매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강사는 원베네딕트 유스미션 대표, 백문기 문화사역연구소장, 설화영 두란노세계선교회 원장, 임우현 징검다리문화선교회 대표 등이 맡는다. 하니브로 워십팀, 틴하니브로선교단, 성결대 하니브로 동아리가 찬양을 인도하며 에이맨, P.K 조환곤과 방황하는 친구들, VROS 등이 찬양 콘서트를 개최한다(02-848-1990).

예수제자어린이선교회(대표 이정수 목사)도 18∼20일(1차), 2월 22∼24일(2차)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어린이 비전 캠프를 연다. 독자적으로 캠프를 열기 어려운 미자립 교회와 개척교회의 6세∼6학년 어린이와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0 겨울 어린이 비전 캠프’는 ‘예배 우등생’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정수 최현민 황보성남 구본흥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부흥회, 기도훈련, 성령 충만 기도회 등을 진행한다. 예쁨찬양단, 제이락찬양단 등도 함께한다(02-443-0191).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