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트 로커’ 전미영화비평가협 작품상
입력 2010-01-05 17:04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 연출한 미국 영화 ‘허트 로커’(The Hurt Locker)가 전미영화비평가협회(NSFC) 작품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라크 전에 투입된 폭탄제거 전문 군인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린 ‘허트 로커’는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제러미 레너)도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프랑스 영화 ‘세라핀’(Seraphine)에서 정신 질환자 세라핀 역을 소화한 욜랑드 모로가 받았고, 최우수 각본상은 코엔 형제의 ‘시리어스 맨’(A Serious Man)에 돌아갔다.
양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