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정 삼화인쇄 회장 별세
입력 2010-01-04 20:02
유기정 삼화인쇄 회장이 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54년 삼화인쇄·출판사를 설립해 50여년간 운영해온 중소기업인으로 8, 9, 10대 국회의원과 12, 13, 14대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지냈다. 또 세계중소기업연맹 총재와 서울컨트리클럽 이사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장남 유성근 삼화인쇄 사장, 유항근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영결식은 중소기업장으로 8일 오전 9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