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3월3일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입력 2010-01-03 18:56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3일 디디에 드로그바(첼시)가 이끄는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코트디부아르와 3월 3일 A매치 데이에 평가전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평가전 장소는 아직 협의 중이지만 유럽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디부아르는 남아공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무패행진(5승1무)으로 E조 1위를 차지해 2006년 독일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신흥 강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인 코트디부아르는 한국 대표팀과는 아직 한번도 싸워 본 적이 없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