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귀성 출발은 다음 달 5일과 6일 오전(각각 14.8%)이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경 출발은 8일 오후(16.4%)가 가장 선호됐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주요 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길은 다음 달 5일(서울→부산 8시간10분), 귀경길은 6일(부산→서울 9시간50분)로 예상됐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연휴에는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8.2% 늘어난 321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했다.
고속도로 이용 차량 역시 추석 당일(6일)에는 귀성·귀경·성묘객이 집중돼 지난해(652만대)보다 2.3% 증가한 667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긴 연휴로 차량 이동이 분산되면서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542만대로 전망됐다.
세종=김윤 기자 k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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