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지난해보다 물량을 10%가량 늘린 50여만 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20만~30만원대 선물 세트 물량을 대폭 늘려 고물가·고환율 시기에 합리적 가격의 선물을 준비하려는 이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은 명절 인기 부위와 다양한 특수부위를 골고루 구성했다.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맞춰 한 번 조리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포장한 게 특징이다.
인기 특수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만복’은 33만원, 안심·꽃등심·채끝·치맛살 등 인기 구위용 부위 중심으로 구성한 ‘다복’은 29만원이다.
‘더 프라임’은 32개월령 이상의 1++ 암소 한우로만 구성했다. 장기간 비육 과정을 거쳐 뛰어난 풍미와 육질로 차별화한 맛과 품질을 제공한다.
과일 상품도 내놨다. ‘아실 삼색다담(27만5000원)’은 30년 전통의 청담 아실이 자랑하는 과일 소믈리에와 함께 맛의 절정을 구현했다. ‘신세계 셀렉트팜’은 신세계가 생산자와 협업해 재배 과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대한민국 각지에서 새롭게 발굴한 최상급 산지의 최고급 과일을 선보인다.
올 설에 처음 선보이는 셀렉트팜 청송 사과(15만원)는 청송의 청솔 농원에서 깐깐한 선별을 거쳐 엄선한 상위 1% 사과로 구성했다.
신세계 수산을 통해 제철 음식도 선보인다. 성산포 탐라 은갈치 만복(23만원)과 다복(15만원)은 제주 우도 인근에서 잡은 은빛 햇갈치를 성산포 수협이 직접 수매 가공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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