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포근해진 날씨를 즐기는 것도 잠시, 봄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황사가 다가왔다. 건조한 환절기 날씨와 황사철이 맞물리는 3, 4월은 겨울 내 약해진 피부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시기. 또한 공기에 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3배 이상 많아져 기관지 등이 약해지기 쉬워 평소보다 더욱 꼼꼼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외출 후 손과 얼굴을 꼼꼼히 씻고, 체내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피부 보습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방사능 유출과 황사주의보 등으로 대기 오염에 의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며, 체내 쌓이기 쉬운 독소를 배출해주는 헬씨 푸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적인 식생활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NAG, 미네랄 등의 성분을 함유해 필요량을 보충해주거나, 간식 대용으로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기 때문. 평소 꼼꼼한 위생관리와 헬씨 푸드로 황사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얻어보자.
◇약해진 기관지, 피부 건강 위해 충분한 수분공급 필요
평소보다 먼지가 3배 이상 증가하는 황사철에는 기관지와 피부에 무리가 오기 쉽다. 따라서 물, 음료 등을 수시로 섭취해 기도의 점막을 마르지 않게 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현대약품의 <미에로뷰티엔180>은 피부 파트너 성분인 NAG(N-아세틸글루코사민)를 370mg 함유하고 있는 뷰티음료이다. 이는 하루 권장량의 37%에 해당하는 수치로 꾸준히 섭취하면 황사먼지로 예민해진 피부에 편안함을 줄 수 있다.
◇중금속 등 디톡스 효과 있는 녹차, 홍삼 제품으로 가뿐하게
녹차나 홍삼제품은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디톡스 제품이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돼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롯데칠성의 <티트리 하동녹차>는 경남 하동의 고급녹차엽(우전, 중작, 대작)을 사용한 녹차 추출액 15%를 함유한 제품이다. 녹차는 항암,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효과 외에 중금속 제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평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홍삼제품은 인삼류가 중금속을 해독하는 데에 효능이 입증된 바 있어 황사 해독이 도움이 되고,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어린이를 위한 홍삼제품도 출시되어 어른부터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연령대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스무디킹의 <홍삼 바이탈리티 스무디>는 국내산 홍삼을 이용해 홍삼의 쌉쌀한 맛에 단 맛을 내는 바나나와 우유 등이 조화를 이루어 홍삼음료 특유의 맛을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칼칼함 느낄 땐 목캔디로 시원하게
목 캔디는 황사기간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황사 대비 제품이다. 황사철 답답한 목에 개운한 느낌을 주는 목 캔디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며 찾는 사람이 증가했기 때문.
롯데제과의 <목캔디>는 호흡기 질환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모과추출물과 허브추출물이 들어 있어 답답함을 느낄 때 도움이 된다. 목캔디에는 1회 제공량(2개)을 기준으로 허브 추출물이 17.6mg, 모과 추출물이 10.6mg 함유되어 있다. 이 밖에도 목캔디 특유의 시원한 맛으로 황사철 뿐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 캐드버리(Cadbury)사의 <호올스>도 꾸준히 인기를 얻는 목캔디 중 하나. 성분과 맛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천연 박하유가 함유되어 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이스 블루 캔디’, 달콤한 향과 맛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체리향 캔디’ 등이 대표적. 답답한 목과 코를 시원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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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철, 건강관리 도와주는 헬씨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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