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연세의료원과 함께 ‘소리찾기 20주년 및 KT 꿈품교실 10주년’ 기념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KT는 20년 간 소리찾기 사업을 함께한 최재영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리찾기는 KT에서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및 보장구 등을 비롯해 재활까지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3년 처음 시작해 20년간 이어지고 있다. KT는 2012년 연세의료원과 함께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난청 아동들에게 청각 및 언어 수업 등의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T 꿈품교실을 열기도 했다. KT는 소리찾기 사업으로 현재까지 500여명의 청각장애아동이 인공와우, 뇌간이식, 인공중이 수술 혹은 보장구 등을 지원받았다고 28일 밝혔다. KT 꿈품교실의 재활치료를 포함하면 2만2000여명의 아동이 난청을 극복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