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부모가 훌륭한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한 실수투성이의 존재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우리를 부모로 세워주신 이유는 단 하나, 충성스럽다 여겨주셨기 때문이다.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 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여호와의 기업인 자녀들을 그분의 뜻과 방법대로 양육하기 위해 부모가 먼저 날마다 말씀 앞에 머물고 그 말씀을 흘려보내는 것이다. 책에는 16년간 네 아이를 오직 말씀으로 양육한 엄마표 내공이 담겨 있다.
예수님이 일대일 제자 훈련을 통해 사도들을 세우셨듯이, 엄마가 일대일 맞춤 양육으로 자녀를 예수님의 참 제자로 세워나가면 어떨까.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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