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코로나19’ 구호 인력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경북, 경기, 충북 지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구호 요원에게 5억원 규모의 지원 키트인 ‘땡큐 키트’(Thank U KIT)를 제공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땡큐 키트엔 마스크, 방호용 안경 및 장갑,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물품과 비타민, 홍삼 등 건강관리 물품 등이 담겼다.
땡큐 키트는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 지역의 지역 화폐로 구매해 제작한다. 지역화폐를 활용하면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더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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