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바이오는 40여년간 폐질환을 진료한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과 폐 전문 건강식품 ‘김씨영동고(사진)’를 내놓았다. 노인 만성병인 기침과 가래는 물론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예로부터 기관지 질환인 기침·천식 등 폐질환이 나타나면 호흡기 및 목에 좋은 전통약을 만들었는데 여기에 약효를 더 가미한 것이 김씨영동고”라고 소개했다.
김씨영동고는 100% 국내산 천연재료로 만들어 신뢰감을 높였다. 경주산 배, 소백산 산도라지, 영주 약도라지, 은행, 대추, 생강, 수세미, 맥문동, 둥근마, 겨우살이, 산삼배양근 등이 기본 재료다. 이 재료들을 가마솥에서 4일 이상 달인다. 물을 넣지 않고 재료 자체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달이기 때문에 타지 않도록 끊임없이 저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설탕, 색소, 방부제, 향료 등의 첨가물은 넣지 않는다. 달이는 과정을 통해 수분은 날아가고 검은색의 부드럽고 끈적한 고(膏) 형태가 된다. 이것을 전통 항아리에 담아 나무숫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도록 제조했다.
김 원장은 “지난 40년간 수많은 폐질환 환자를 한방의학으로 치료한 경험을 통해 김씨영동고를 탄생시켰다”며 “많은 환자들이 복용하고 효과를 본 만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조언했다. 김씨영동고는 특히 설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부모나 어르신을 찾아뵐 때 마음을 표현하는 선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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