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범 창원대 총장, 칼럼집 ‘희망봉이 저기 있다’ 출간

최해범(사진) 창원대 총장이 20년 넘게 언론에 발표한 칼럼과 기고 등을 묶은 칼럼집 ‘희망봉이 저기 있다’를 출간했다.

최 총장은 6일 “이 험한 혼돈의 세계를 헤쳐 나가는 세상살이에서 자기 가치와 역할을 되새겨보고 새로운 이정표를 하나라도 찾아보자는 뜻에서 책을 내게 됐다”며 “오늘날의 세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삶의 원칙과 질서에 있어서는 크게 다를 게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희망봉이 저기 있다’는 최 총장이 교수 시절부터 언론 등에 발표한 글들을 묶어낸 것이다. 경제학자이자 교수, 총장으로 일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바를 바탕으로 교육과 경제, 국제이슈 등에 발언한 80여편의 글로 구성됐다.

창원=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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