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삼성페이로 커피 결제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가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싱가포르 독립 5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갤럭시 노트5에 탑재된 삼성페이로 직접 커피를 주문하고 결제했다고 삼성전자가 30일 전했다.

삼성페이 시연에는 리 총리를 비롯해 로런스 웡 국가개발부 장관, 헨 스위 키트 재무부 장관, 그레이스 푸 문화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3월 초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삼성페이를 비롯해 스마트 홈,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리테일 기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관람객 규모는 총 8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싱가포르에 삼성페이를 도입하기 위해 현지 금융권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내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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